봄의 제전은 아프리카 커피로 만든다. 이번 봄의 제전은 에티오피아 워시드, 내추럴 가공한 커피를 적절하게 배합했다. 매 해 커피 종류와 배합 비율은 다르지만, “꽃향기도 느껴지고, 섬세하고도 달콤한 생기가 느껴지는 커피. 인동초 류의 꽃, 설탕에 절인 감귤류의 껍질, 캐러멜과 캐럽의 향과 맛, 새콤달콤하고 활기가 넘치는 신맛, 풍부하고 끈적하지만 탄력성 있는 마우스필, 섬세한 끝 맛”의 뉘앙스는 유사하다. 누구를 위한 커피인가: 밝고 향기로운 봄의 아침을 좋아하는 사람들. 2014년 봄에 만든 이 커피는 해를 거듭하며 팬들이 많다.


에피소드 1.


희성:

(몹시 하이톤으로)
준선아, 이건 나를 위한거니? 봄의 제전, 바순 솔로로 시작하잖아.



에피소드 2.


봄제러버:

봄의 제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봄의 제전 러버입니다. ㅜㅜ
예전에도 마셨지만 홈바 공구때 또 마시니
역시나 잊을 수가 없더라구요.

가을은 두번째 봄이라던데요? 알베르 까뮈!
그러니 봄의 제전 지금 열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봄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지금부터 판매해주시면 안될까요?


어찌 망설이겠는가. 게다가 두메르소 시리즈, 두고소도, 아나소라, 요세프 카사예를 비롯한 이디도 농부특집, 우리 곳간엔 맛있는 아프리카 커피가 많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