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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America] 산타모니카 만다린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21-08-30

조회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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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Santa Mónica Mandarine

2021.3


원산지

콜롬비아


지역

킨디오 지역 아르메니아 Armenia, Quindío Department


농장

산타 모니카 Santa Mónica

 

농부

하이로 아르실라 Jairo Arcila 


고도

1500m


품종

카스티요 Castillo


가공법

만다린 무산소 발효 내추럴


볶음도

라이트


향미

향기로운  부드러운 시나몬애플티, 기분좋은 만다린





하이로는 1987년 그의 첫 농장인 라 에스메랄다 농장을 구입해서 카투라를 심었다. 그는 지역 수출업체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커피를 재배했고, 그렇게 번 돈으로 농장 다섯 개를 차근차근 구입했다. 비야라소로 시작해서 마사틀란, 산타모니카, 마라카이, 그리고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그는 바로 코피넷 설립자의 아버지로, 커피 체리의 수확, 분류, 가공에 대한 아들의 전문성에 귀 기울여 왔다.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하고,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그가 재배한 게샤가 2019년 콜롬비아 컵오브엑설런스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 커피는 100% 카스티요 품종이다. 국립커피협회 Federacion Nacional de Cafeteros 가 개발한 이 품종은 카투라보다 생산량이 많고 커피잎 녹병에도 더 강하다. 커피를 수확한 날 바로 코피넷의 가공소인 라 프라데라로 가져가서 가공한다. 말린 귤껍질을 더해 그레인프로 자루에 담아 플라스틱 표준 탱크 안에서 48시간 동안 드라이 무산소 발효한다. 물을 첨가하지는 않지만 발효하는 동안 내부 수분은 75%에 달한다. 이렇게 발효한 커피 체리를 섭씨 35도 이하를 유지하면서 알맞은 수분도에 이를 때까지 돋움 건조대에서 22일 동안 말린다. 이 발효에 사용된 귤껍질은 자체 농장에서 조달했는데 모두 300 킬로그램이 사용되었다. 특정한 향미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이런 부자재는 대부분 코피넷 소유 농장에서 수확하여 사용하나, 일부는 이웃 농장에서 조달하기도 한다.


o코피넷
Cofinet 을 설립한 아르실라 Arcila 가족은 80년 전부터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콜롬비아 킨디오 Quindio에 있는 커피농장 6개를 갖고 있다. 2015년부터는 스페셜티 커피를 생산, 소싱, 수출하기 시작했다. 내추럴, 허니 및 워시드 (EF: extended fermentation 확장 발효)와 같은 대체 처리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라 프라데라 La Pradera 농장과 가공센터에서는 콜롬비아에서 알려지지 않은 이색 품종들로 독특한 향미를 가진 커피를 만들어낸다. 이를 위해 엄격한 수확, 숙성 기준, 정확한 발효 절차와 저장 방법을 사용한다. 콜롬비아에서는 워시드 커피 가공에 많은 물을 사용해 왔다. 코피넷에서는 펄핑 뒤 건조 발효를하고, 발효가 완료되면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하여 점액질을 제거한다. 이것은 워시드 커피의 장점으로 알려진 깨끗하고 밝은 향미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물 사용량을 줄인다. 물이 필요하지 않은 허니와 내추럴 가공도 장려한다. 이렇게 물도 아끼며 맛도 좋은 커피를 생산한다.

코피넷은 농장이 아니라 사람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 방법 가운데 하나로 라 프라데라에서 6일 과정으로 무료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서 농부들은 그들이 재배한 체리를 가공하면서 내추럴이나 허니 발효와 같은 대체 발효 과정을 경험한다. 각 가공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자신들의 농장에서 다음 수확물의 최소 40% 이상을 이 과정을 이용해 가공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해마다 같은 농장과 조합에서 커피 체리를 구입하고, 커피 가격이 시장가격 이하로 내려갈 때에도 파트너 생산자들에게 매년 프리미엄을 보장하는 것이다. 건조 시설을 만들기 위한 자금도 제공한다. 콜롬비아의 토종 커피나무 전용 묘목장도 운영하고 있다. 그 묘목들이 1~2년 자라면, 농부들과 무료로 공유한다. 토종 커피 나무는 주어진 토양에 적합하기 때문에 화학 비료를 훨씬 적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첨부파일 21 콜롬 산타모니카 만다린 lis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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