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사이로입니다.

나무사이로의 로스팅의 경우 당일 생산 및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메르소 원두의 경우 프렌치 로스팅으로 강배전 된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커피 볼륨(커피빵)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로스팅이 강할 수록 생두가 로스팅 될 때 생두 내부의 부피가 커지면서 내부 공간이 커지고 그 안에 이산화탄소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를 분쇄 후에 물을 부으면 커피 내부에 있던 가스가 나오면서 커피 볼륨이 형성 됩니다.

(에스프레소의 크레마도 같은 원리입니다.)

이번에 주문하신 날아올라 커피의 경우

로스팅 정도는 라이트 로스팅으로 

이전에 드셨던 두메르소 원두와 비교하면 로스팅 컬러와 맛에서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라이트 로스팅 된 커피의 경우 대개는 커피가 갖고 있는 향과 맛을 잘 표현하기 위해 로스팅 하며,

라이트 로스팅 된 커피들은 앞서 드셨던 프렌치 로스팅 원두에 비해 생두 내부의 부피가 크게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물을 부었을 때 상대적으로 커피 볼륨이 작고, 로스팅 된 커피의 밀도가 단단합니다.

나무사이로는 라이트 로스팅 부터 프렌치 로스팅까지 다양하게 로스팅 된 커피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로스팅 커피를 맛보시며 비교하시는 것도 즐거움이라고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두메르소를 주문하고 커피 맛도 좋고 커피빵이 엄청나게 나오는걸보고 신선하구나 싶어 재주문한 사람입니다. 

이번에는 다른 원두를 경험하고 싶어서 날아오르다?를 주문했어요. 원두마다 차이가 있는건지 원두가 이전보다 엄청 딱딱한것 같고요, 그리고 커피빵이 이전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인데요.. 한번 내릴때 조금 거품 나온 후엔 바로 사라져버려요..

이전꺼랑 너무 다르다보니 혹시나 오래된 원두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우려가 되네요.

두메르소를 마셔보았을땐 인생 원두집이 생겼다고 엄청 기뻤는데, 앞으로도 원두를 여기서 주문해도 되는건지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